여름휴가 성수기 기간 해외여행 시 '이것' 모르면 여행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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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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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 이번 주부터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에 접어드는데요,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에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합니다.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 이것을 조심하세요[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1.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 예방접종은 필수 :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여행객

홍역 환자가 작년보다 4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보건복지부의 발표로는 지난 12일 기준, 홍역 확진을 받은 환자는 4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배 증가하였다.

특히 이번 전파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여행 중 감염된 여행객들이 귀국 후 예방접종력이 없는 소아, 집단생활을 하는 대학생 등에 전염시켜 확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역 유행국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홍역 예방백신(MMR)을 모두(총 2회)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출국 전까지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시간이 없으면 최소 1회라도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2. 여행경보 국가로의 여행 자제

외교부는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여행경보제도는 특정 국가(지역) 여행·체류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국가 및 지역에 경보를 지정하여 위험수준과 이에 따른 안전대책(행동지침)의 기준을 안내하는 제도로, 우리국민의 안전에 대한 위험(위협)을 중요한 기준으로 해당 국가(지역)의 치안정세와 기타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안전대책의 기준을 판단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관점에서 여행경보를 지정·공지하고 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http://www.0404.go.kr/) 웹사이트를 통하여 여행지 정보 및 국가별 안전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3. 장기여행, 배낭여행객은 '동행'◈에 정보등록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http://www.0404.go.kr/) 웹사이트를 통하여 해외여행자의 여행일정을 등록받고 관리하는 '동행'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해외여행자가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에 신상정보·국내비상연락처·현지연락처·일정 등을 등록하면, 등록된 여행자에게 방문지의 안전정보를 메일로 발송하는 맞춤형 해외여행안전정보를 제공하며, 등록된 여행자가 사건·사고에 처했을 때 비상연락처·소재지 등 파악을 용이하게 하여 보다 효율적 영사조력 제공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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