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를 신성장 동력으로' … 정보보호의 날 맞아 '안전한 대한민국'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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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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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제 3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축사를 통해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약속했다[사진 = 장윤정 기자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 국가정보원 등 정부 부처가 공동주최한 ‘제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이 9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9개 부처의 정보보호 업무 종사자 1500여명과 함께 민간에서는 보안 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 영상메세지에서 “정부는 국민의 삶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정보보호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산·학·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정보보호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원동호 성균관대 교수와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이사가 각각 홍조근정훈장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11명의 개인과 3개 단체가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

부대행사로 개최된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에는 약 30여개의 정보보호 기업과 유관분야 전공학생 800여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채용박람회에는 닉스테크와 마크애니, 소프트포럼, 시큐브, 시큐아이, 안랩, 에이쓰리시큐리티, 이글루시큐리티, 이스트소프트, 큐브피아, 파수닷컴, 퓨쳐시스템 등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참여했다. 

또한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에서는 ‘Security First : 보안이 우선인 사이버 안심 국가’를 주제로 국내외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사이버물리시스템 환경하의 정책과 협력 등을 논의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정부는 정보보호 행사를 통해 정보보호의 인식을 높이고 모두가 정보보호를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 등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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