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장가능성 높은 마을기업에 사업비 12억여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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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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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지속적 성장가능성이 높은 마을기업을 선정해 총 12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공익적 목적으로 운영된다. 사업성 및 성장가능성, 자생력이 높은 기업에 대해 2년간 최대 8000만원을 제공한다.

지난달 각 자치구에서 1차 심사를 거친 78개 단체의 2차 심사 결과, 지역의 필요를 경제적 방식으로 잘 풀어낸 기업들이 뽑혔다.

이번 선정된 38개 중 신규지원기업은 23곳으로 지원예산이 총 8억3300만원이다. 또 연장지원기업은 3억9600만원 예산에 15곳을 돕는다.

이외에 작년 선정된 마을기업 20개 중 실적과 2년차 사업계획이 우수한 15곳은 연장해 지원한다.

신규 지원기업을 보면 △어르신 대상의 커피 로스팅 전문가 양성교육 '내일은 청춘 바리스타'(강남구) △결식아동 도시락 바우처 '협동조합 행복한밥상'(구로구) △베이비붐 세대 체험학습 '협동조합 잼터'(서초구) △새로운 형태 시민참여형 지도 제작기술 커뮤니티 맵핑교육 '은평시민협동조합'(은평구) 등이다.

정진우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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