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한국장애인장학회 특수학교 중증장애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장학회인천시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 및 주식회사 장애인장학사업장이 후원하는 제10차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제10차 장학금 전달식은 인천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인천 관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일정한 금액을 1년간 지원하며, 본 행사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하여 시교육청 김윤성 창의인성교육과과장 및 한홍섭 장학관, 김재필 인천시협회장이 함께 하였다.

이번 장학금전달식은 1985년 7월 2일 이방자 여사 외 뜻을 같이하는 24명이‘장애학생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습득’을 목적으로 사단법인한국장애인장학회의 장학사업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오고 있으며,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들은 주변 환경의 어려움 및 중증장애라는 신체적 제한에도 불구하고 평소 친구를 돕고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주변사람들에게 인사를 잘 하는 등 학교생활 전반에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다.

인천시교육청, 한국장애인장학회 특수학교 중증장애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

시교육청 김윤성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장학금 전달을 통해 학생들에게 큰 격려 및 위로가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것이다.”며, “장애인교육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방법을 함께 고민해주시는 한국장애인장학회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시교육청에서도 여러 어려운 요인에 좌절치 않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