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대전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친환경 기술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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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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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_대전 서비스센터 전경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에 대전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 서비스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11개의 일반수리 워크베이 및 9개의 판금·도장 작업장을 갖췄다. 또한 최신 도장 부스 및 자동 엔진오일 공급, 회수 장비 등 친환경 기술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4층에 위치한 고객 전용 라운지는 프라이빗 룸과 PC존, 카페테리아 등 최고급 편의시설을 갖춰 방문 고객이 대기 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점심시간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식사도 제공한다.

대전 서비스센터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상국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서 상무는 “작년 청주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에 이어, 이번 대전 서비스센터의 확장·이전 오픈으로 대전 및 충청 지역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 직원들의 교육은 물론 서비스센터의 설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대전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총 3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및 28개의 공식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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