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슈퍼스타K6'도 무사생환 기원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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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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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슈퍼스타K6 예선 잠정 연기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슈퍼스타K6'도 세월호 침몰 무사생환 기원에 동참했다.

19일 CJ E&M 측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Mnet '슈퍼스타K6'의 분당 지역 2차 예선이 잠정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분당 지역으로 참가를 신청한 1차 예선 합격자 전원에게 예선 잠정 연기 상황을 유선으로 공지했다.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알렸다.

관계자는 "세월호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행사 잠정 연기에 관한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58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44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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