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섞인 식수 수백만 갤런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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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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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오레건주의 포트랜드시가 수백만 갤런의 식수를 버리기로 결정했다.

CNN은 17일(현지시간) 10대 청소년 3명이 포트랜드 시에 공급되는 식수가 저장돼 있는 연못형태의 탱크에 소변을 보면서 오염돼, 시 당국이 모든 저장식수를 사용하지 않고 버리기로 결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6일 새벽 1시쯤 현장을 지나가다 담장을 넘어 안쪽으로 들어갔으며 고인 물에 소변을 봤다고 설명했다.

사건이 있은 뒤 감시카메리에 찍힌 영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시 당국은 결국 모든 물을 버리겠다고 결정했다.

한편 지난 2011년 6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누군가가 볼일을 보는 장면에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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