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후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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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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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쩐하이린 주한 베트남 교민회장, 팜 후찌 베트남 대사,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이 17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열린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금호타이어는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의 지속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 후원 협약을 맺고 베트남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2012년 첫 협약 체결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2년간 교민회 사무실 운영을 비롯해 가정의 날 문화페스티벌과 같은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베트남 교민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 베트남 결혼여성, 유학생, 노동자 등 외국인 공동체와 우리 문화의 교류 촉진을 위해 주한 베트남인 공동체 사무실을 개소한 바 있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교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민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교민들이 상호 간에 교류하고 단합하게 되면 교민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의 문화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베트남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친정 나들이를 돕는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글쓰기와 기초회화 학습을 지원하는 한국어 교실, 한-베간 문화 교류를 돕는 베트남 문화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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