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위안부 문제 자료 발굴 공개해라"…시민단체, 일본 대사관에 요구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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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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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시민단체와 각계각층 인사 337명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요구서를 만들어 17일 일본 대사관에 전달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이들 시민단체들은 요구서에서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자료를 발굴·공개하고 범죄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국가적 책임에 대해 번복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사죄하고 피해자에게 법적으로 배상하라"고 촉구했다.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교훈으로 삼아 희생자를 위한 추모사업을 시행하고 미래 세대에 이에 대한 교육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들은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한일 양국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한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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