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출시 50주년' 맞아 특별 페이스북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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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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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7일 아메리칸 머슬카의 아이콘인 '포드 머스탱' 출시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포드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스탱은 지난 1964년 출시 이후 50년간 총 9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포니카의 시초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아이콘으로 그 영향력을 지속해왔다. 지금까지 무수한 영화, TV, 음악, 게임 등에 등장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량으로 손꼽히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fordkorea)를 통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머스탱 특별 이벤트를 진행, 머스탱에 관한 다양한 퀴즈 10문제 중 7문제 이상을 맞춘 팬들 중 50명을 초대해 26일 영화 '니드 포 스피드'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니드 포 스피드에는 이번 영화를 위해 특별 제작된 머스탱 GT 500이 영화의 히어로카로 등장,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올 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올-뉴 2015 머스탱 역시 스크린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그 모습을 미리 선보인다.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올-뉴 머스탱은 긍정과 자유를 상징하는 ‘머스탱’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콘셉트하에 개발되었다. 특히 중국 및 유럽에 최초로 진출하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있는 머스탱은 지난 12월 5일 미국 뉴욕을 비롯해 전세계 5개 도시에서 동시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홍보이사는 “포드 머스탱은 지난 50년간 단순 자동차의 차원을 넘어선 ‘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머스탱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조차도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힘을 가진다” 며 “이번 이벤트가 머스탱 50년 역사와 그 의미를 팬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또한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머스탱에 관한 재미있고 다양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머스탱 출시 이후 1966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의 전시 마케팅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망대에 프로토타입 머스탱을 전시한 바 있는 포드는 이번 머스탱 50주년을 맞아 다시한번 올-뉴 2015 머스탱 또한 미국시간 4월 17일 엠파이어 스테이트 86층 전망대에 전시하는 등 머스탱 출시 5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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