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중대본 "2명 사망 293명 실종…164명 구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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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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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이 16일 오후 4시 서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구조자 수와 관련, "해양경찰청과 구조자 수가 차이가 난 이유는 중복계산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중대본은 "여객선 탑승인원은 459명으로 선원 30명, 일반인 89명 학생 325명 교사 15명"이고 "이 가운데 2명 사망·293명 실종·164명 구조 됐다"고 말했다.

또 중대본은 수색에 총력을 기울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 2차관은 "5시에 다시 해경과 해군 40명 투입하고 항공기 18대 동원, 잠수요원 160명 동원해 해군·항공·수중 수색에 전력을 기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2차관은 "수색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구조 작업과는 다른 의미인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1명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계속 수색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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