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아이언맨·스파이더맨 캐릭터 캠핑용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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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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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월트디즈니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디즈니 인기 캐럭터 캠핑용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이달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텐트·체어·침낭·매트 등 다양한 키즈 아웃도어 용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아이언맨, 카스, 스파이더맨, 프린세스 등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텐트 및 침낭을 각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플레잉 텐트와 2인용 돔텐트를 각각 2만99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 키즈 캠핑체어, 뽀로로 매트 등을 마련했다.

또 홈플러스는 알톤스포츠와 사전 기획을 통해 알로이 MTB 자전거를 5000대 물량을 준비, 10만9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자전거 및 자전거 용품을 1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원표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최근 캠핑장 시설의 개선 및 TV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가족단위 캠핑이 늘면서 어린이 아웃도어용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체험형 학습이 크게 늘면서 관련 수요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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