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에 현대무용단 세컨드네이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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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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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는 2014년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로 현대무용단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예술감독 김성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는 프랑스의 장-프랑스와 뒤루르 무용단, 아리엘, 부르노 자깡 무용단에서 활약한 김성한 예술감독(사진)이 이끌고 있는 젊은 감각의 현대무용단이다.  김 예술감독은 ‘제6회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실력파 무용수 겸 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다.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의 ‘훔치는 타인들’은 2008년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최우수작품상 수상하였으며, 2011년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서 ‘구토’가 국내 유일의 최고안무상을 받았다. 또한, 같은 해 ‘Mr. Lost’ 작품으로 서울안무가페스티벌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강동아트센터와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는  14일 상주단체 협약식 및 입주식을 한후 활동을 시작한다.

 강동아트센턴 이창기 관장은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를 통해 창작 무용 공연과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상호발전적 관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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