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그룹, 인도 최대 시상식 '라이즈 프라이즈' 발족

마힌드라 그룹 회장과 에스 피 슈클라 마힌드라 그룹 전략사업부 사장 [사진제공=마힌드라 그룹]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인도의 SUV 기업 마힌드라 그룹은 오늘 인도의 혁신적인 발전과 성장 도모를 근간으로 하는 인도 최대 규모의 시상식, '라이즈 프라이즈 (Rise Prize)'를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마힌드라 그룹은 이 상에 대해 자사가 주력으로 하는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추구하고 미래지향적인 자동차 개발을 위한 모빌리티의 도전 (Mobility Challenge)과 태양열 에너지와 같은 미래 대체 에너지의 상용화에 앞장서는 태양광 사업의 도전 (Solar Challenge)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빌리티의 도전 부문에서 마힌드라 그룹은 인도의 교통정책 및 문화와 부합하는 무인 운행 자동차 (Driverless Cars)관련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기대하고 있다.

또 태양광 사업 부문에서는 급격한 도시의 성장으로 에너지 소비율이 증가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조달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태양광 패널과 같은 혁신적인 에너지 자구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마힌드라 그룹은 전했다.

아난드 마힌드라 (Anand Mahindra) 마힌드라 그룹 회장은 "마힌드라 그룹은 라이즈 프라이즈를 계기로 우리 시대에 큰 반향을 일으킬 참신한 아이디어의 공유를 기대한다"며 "인도를 이끌어 갈 신세대의 혁신적인 사고를 응원하고 혁신적 발전 기반을 발판으로 인도를 혁신국가로 성장 시키고 더 나아가 세계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기술력을 끌어내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마힌드라 그룹의 라이즈 프라이즈는 모빌리티의 도전 부문 수상자에게는 미화 약 60만 달러를, 태양광 산업의 확대 및 도전 부문 수상자에게는 미화 약 30만 달러가 상금으로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