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SW ‘지니’ 신규 버전 ‘지니 넥스트’ 출시

[사진제공=현대엠엔소프트]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 베스트셀러 소프트웨어(SW) 지니 신규 3D 버전 ‘지니 넥스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니 넥스트 는 8인치 내비게이션 화면 맞춤형 고해상도(1024×768)의 3D지도로 차선 정보, 중앙선, 표지판 등을 사실감있게 표현한다. 더불어 ‘지능형 안전편의장치’로 불리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에 사용되는 도로 정보를 지도에 적용하여 도로 경사 및 곡률을 실제 도로와 현실과 같게 표현해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돕는다.

또한 주행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선 변경을 위해 화면에 차선 안내를 2개까지 표시하는 듀얼 레인(Dual lane) 정보로 교차로가 연속으로 있을 경우 긴급한 차선 변경의 위험을 줄였다.
 

[사진제공=현대엠엔소프트]

이 밖에도 현대엠엔소프트만의 친절한 경로 안내인 NRG (Narration Route Guidance)를 적용해 낯선 초행길이나 복잡하게 얽힌 도로에서도 쉽게 안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동욱 현대엠엔소프트 GIS솔루션 개발실장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고도화된 3D지도와 보다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축한 ‘지니 넥스트’를 개발했다”며 ‘앞으로 감성 품질 등 작은 차이로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있는 여러 요소들을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