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지샘병원 응급의학 심포지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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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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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 지샘병원(대표이사 이대희 / 병원장 차승균)이 오는 16일 지역 의사, 간호사, 119 구급대원 등 의료종사자를 위해 제1회 응급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국내 응급의료 전문가 4인과 함께 “응급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문 심장소생술’-한림대 성심병원 응급센터장 안희철 교수, ‘전문 소아응급처치’- 순천향대 의과대학 서울병원 응급의학교실 장혜영 교수, ‘전문 중독처치’-아주대병원 경기남서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민영기 교수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과 응급구조사들이 응급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속하고 올바른 치료 행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의학적으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제한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골든타임’을 의미하는 이 제한 시간은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 1시간, 급성 심혈관질환 환자는 2시간, 허혈성 뇌졸중 환자는 3시간 내에 치료를 받아야 생존율을 높이고 신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효산의료재단 이대희 대표이사는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의료진은 최신의전문적인 응급의료 지식을 겸비하고 있어야 하며 병원들은 이러한 의료 행위가 적절히 시행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응급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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