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日 개입 추정' 엔 환율, 34년 만에 160엔 찍은 후 급락…추가 조치 가능성도 29일 일본 외환당국이 엔화를 매수하며 환시 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엔 환율이 급락(엔화 가치 상승)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160엔을 돌파한 이후 나타난 움직임으로, 일본 정부가 본격적으로 엔저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60.17엔까지 오르며 1990년 이후 34년 만에 처음으로 160엔을 넘어섰다. 일본은행(BOJ)이 지난 2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며 엔저 용인 가능성을 시사한 데다 지
- 2024-04-29
- 18:22:17
-
가상화폐 "'크립토 섬머'는 딴 나라 얘기"···멈춰버린 C2C 거래소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반감기 등의 호재로 가상자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C2C(코인 간 거래) 거래소들은 숨이 멎고 있다. 사실상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곳이 태반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더욱이 올해 하반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도입에 따라 거래소 운영 문턱도 높아지는 만큼, 무더기 자격 해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9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FIU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로서 허가를 받은 37곳 중 코인을 매수·매도 할
- 2024-04-29
- 18:00:00
많이 본 경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