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대규모 시민 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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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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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2013년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가 시민과의 만남과 토론으로 첫 발짝을 내딛는다.

올해 행사를 주관하는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하 재단)은 “2013 APAP의 첫 사업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토론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매 3년마다 열리는 APAP는 국내 공공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는 이날 시민토론회로 시작해 오는 10월 본 행사가 열린다.

재단은 시민토론회에서는 기존 APAP에 대한 성과와 추진경과, 제4회 APAP의 방향과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영옥 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지역예술가가 바라보는 APAP’와 ‘공공미술분야에서 APAP의 현주소’란 주제 발제가 이어진다.

발제는 안양 스톤앤워터 박찬응 관장과 양현미 상명대 교수가 한다. 이후 발표된 주제를 중심으로 지정토론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시민 및 시민단체 대표, 지역예술인, 언론인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3 APAP는 2010년 안양공공예술재단이 안양문화예술재단으로 합병된 이후 재단이 주관하는 첫 행사이며, 시민과의 대규모 토론회 또한 처음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시민토론회가 올해 4차 APAP 첫 사업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올해에는 대부분 프로젝트가 시민과의 소통 및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예술개념을 도시 전체에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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