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SNS 달인’ 공무원 3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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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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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활용 우수공무원 선발자들. 오른쪽부터 박승일 경사, 권혁록 사무관, 박선규 문화부 제2차관, 문성환 외교부 정책홍보담당관(대리 수상)

(아주경제 박현주기자)'SNS 달인' 공무원들이 탄생했다. 박승일(36) 서울지방경찰청 경사와 권혁록(50) 행정안전부 사무관, 유영식(46) 주에콰도르대사관 참사관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활용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SNS 달인’ 호칭을 받았다.

문화부는 지난 11일 ‘2011년도 제2차 SNS 활용 우수 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문화부장관상과 태블릿 컴퓨터를 부상으로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누리꾼에게 ‘스마트 형사’로 통하는 박승일 경사는 '경찰관이 바라본 세상에서’(blog.daum.net/policepr) 블로그를 운영, 2009년, 2010년 연속 우수 블로그에 선정됐다. 박 경사는 트위터(twitter.com/krpolicepr) 활동도 활발해 팔로워가 5천700여명에 이른다.

사이버 세계에서 ‘광화문 남자’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권혁록 사무관은 자신의 업무인 전자정부, 정보화서비스, 개인정보 보호 등을 SNS로 알리는 것은 물론, 수해 봉사 커뮤니티 등 공공성이 강한 SNS 활동을 벌여왔다.

유영식 참사관은 에콰도르의 열악한 통신 환경에도 페이스북을 개설해 대사관의 외교활동 및 에콰도르 현지인과의 소통 등을 통해 현지에 ‘SNS 한류’ 붐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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