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 쇼케이스를 갖고 신곡 'Apple(애플)'을 공개했다.
이전 앨범은 순수미가 넘치는 매력을 과시했다면 이번 앨범은 여성미가 돋보이는 과감한 변신으로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음악 스타일과 전혀 다른 콘셉트 곡인 '애플'은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지쳐서 주저앉아 있는 소녀의 눈앞에 나타난 사과를 통해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소녀가 자신을 이끄는 유혹의 목소리에 내면의 갈등을 겪으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가사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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