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이정은, 연기 하게 된 계기는? "1987년 민주화 항장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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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3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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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대화의 희열2' 방송화면 캡처 ]

'대화의 희열2' 배우 이정은이 연기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서는 배우 이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은 "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정은은 "1987년 민주화 항쟁 때 나는 고등학생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정은은 "그 때 부반장 친구의 오빠가 고려대학교를 다녔다. 당시 학생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이한열 열사가 돌아가셨다. 친구가 이한열 열사를 추모하는 의미로 같이 검은 리본을 달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은은 "당시에는 단순하게 한 행동이었는데 그게 단체 행동이 되어서 반성문을 썼다. 부반장 친구는 자퇴까지 하게 됐다. 어떻게 어른이 되어야 하는지 처음으로 생각해보게 된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은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마트 같은 데서 알아보신다”며, “더 알아보시라고 천천히 걷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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