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나올라'…​경남도, 상수도 공급체계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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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6-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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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9일까지 18개 시·군별 상수도 급수체계 긴급점검

붉은 수돗물로 오염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상남도는 인천과 서울지역의 잇단 붉은 수돗물 발생 사고와 관련, 26일 도내 시·군 상수도담당과장(소장)을 대상으로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상수도 공급체계를 점검했다.

도는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의 추진현황과 여름철 조류발생 등으로 상수원수의 수질악화에 따른 취·정수장 관리 및 대책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녹조와 조류독소로 인한 정수처리 및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7월9일까지 18개 시·군별로 상수도 급수체계를 점검한 뒤 점검결과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과 협조해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란 게 경남도의 설명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에서는 도민들의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많은 도민들의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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