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복지 장학금 전달 및 의로운 입주민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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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8-12-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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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진주 본사에서 장학생과 수상자 초청 전달행사 개최

18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 사옥에서 박상우 사장(사진 오른쪽부터 9번째)과 LH 임직원, 장학생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 사옥에서 '주거복지 장학금 전달식' 및 'LH Better Life Awards'을 개최했다.

주거복지 장학금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차인 사업으로, 그동안 총 1745명의 학생에게 누적 총 20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4개 민간기업과 LH가 공동으로 총 4억5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그 중 2억5000만원을 총 230명의 임대주택 거주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사업재원 2억을 활용해 보증금 문제로 임대주택 입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용불량 청년층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사업도 신규로 시행할 계획이다.

'LH Better Life Awards'는 올해 첫 시행된 공모사업으로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거나, 주거복지 유관 업무 재직자로서 일상생활 속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의로운 일이나 선행을 행한 분들에게 LH가 사회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 수상자로는 상가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자신이 운행하던 소독차 물대포를 이용한 초기진압으로 연소확대를 방지한 조남일(김포 LH호수마을 입주자)씨, 임대주택 입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밀한 사례관리 및 헌신적인 복지지원활동을 펼친 최용수(다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씨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LH는 장학금 지원사업과 의로운 입주민 포상 외에도 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디지털 도서관, 어린이 급식지원, 무지개돌봄사원, 합동결혼식, 무인택배, 카셰어링, 입주민 문화공연 등 생애주기별로 적합한 30여 종류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앞으로도 입주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민간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다양한 생활지원서비스를 발굴, 제공할 계획"이라며 "LH가 학업‧취업·생활 등 여러 방면으로 고민이 많은 입주민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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