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중국서 전기·전자제품 안전 인증 'CCC·CQC'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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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6-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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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IC 코리아와 협력해 중국 규제 대응

정선용 코웨이 TQA 센터장(왼쪽 네 번째)과 백미라 CCIC 코리아 부사장(왼쪽 다섯 번째)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중국 질량인증센터(CQC)로부터 중국에 수출하는 전기·전자제품의 안전 인증인 'CCC·CQC' 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CCC인증’은 국내기업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기전자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인받아야 하는 강제 인증 제도이며, ‘CQC인증’은 자율 인증 제도이다.

코웨이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인증·검사·시험 기관인 CQC의 한국지사인 CCIC(중국검험인증그룹) 코리아에서 CQC의 기업시험소 자격을 취득했다.

코웨이는 앞으로 CCC·CQC 인증을 자사 'TQA' 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체 시험 결과만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시험비용은 약 50%, 소요 기간은 약 30% 정도 아낄 수 있다.

코웨이는 이번 기회를 통해 CCIC 코리아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강화되는 중국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선용 코웨이 TQA센터장은 “이번 공인시험소 취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안전성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2012년 자사 유구공장 내 국제공인규격 시험장비를 보유한 국제안전인증센터인 TQA 센터를 구축하고, 제품 안전성에 대한 검증 및 인증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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