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찬호,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3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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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4-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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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사망한 배우 황찬호[사진=마라톤엔터테인먼트제공]

배우 황찬호가 사망했다. 향년 32세.

29일 황찬호 소속사 마라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6일 새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지난 28일에 진행됐다.

황찬호는 ‘유리가면 Episode 5 - 또 하나의 영혼’으로 데뷔해 연극 ‘챠이카’ ‘벚꽃동산’ ‘셜록홈즈’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6년에는 브라운관에 진출해 KBS1 ‘장영실’, MBN ‘연남동 539’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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