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한전과 기술이전 설명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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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3-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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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28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전전력연구원에서 ‘2018 사업화 유망기술 이전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대표자와 연구개발 책임자 등 220여명이 참석했고, 배터리 수명, 상태진단 기술, 인공지능 활용 진단기술, 블록체인기반 전력거래 기술 등 한전이 개발한 최신 사업화 유망기술들이 소개됐다.

또한 개발자와 실제 수요자가 한자리에 만나 기술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고, 현장에선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과 기술금융 상담이 진행됐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에너지, 전력분야 우수 R&D성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시행착오를 줄이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기보는 우수 R&D성과를 기업에 이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2009년도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시작한 이래, 전국 보증이용 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매칭하여 2017년도 한 해 동안 520여건의 기술이전계약을 성사시켰다. 대학, 공공연 등은 기보와 기술이전 협업을 통해 192억원 수준의 기술료 수입을 거뒀다.
 

[기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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