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개교 48주년 기념식 열려...'지역거점대학 입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울산)박신혜 기자
입력 2018-03-15 16: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오연천 울산대 총장이 15일 교내 행정본관 5층 강당에서 열린 개교 4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울산대학교 제공]


울산대학교가 개교 48주년을 맞이해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는 15일 행정본관 5층 강당에서 개교 48주년을 기념해 교직원, 학생, 지역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4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울산대는 1970년 3월 16일 울산대학교의 전신인 울산공과대학 개교 이후 1985년 3월에 종합대학으로 승격하면서 의과대학, 경영대학, 생활과학대학, 음악대학,미술대학등을 잇달아 신설하고 학교를 확장해나갔다.

또한, 2005년 조선해양공학부에 이어 2010년 기계공학부, 전기공학부에 대한 세계 일류화 공동추진 협약을 현대중공업과 체결했으며, SK텔레콤(주)과는 '스마트 캠퍼스' 구축 협약을 맺는 등 지역 사학으로서 꾸준히 발전해 왔다.  '2014년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된 울산대학은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울산대학교는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이미 입증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자부심을 가지는 한편, 지속적인 자기성찰의 자세로 대학의 미래 존재가치를 더욱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이 15일 교내 행정본관 5층 강당에서 열린 개교 48주년 기념식에서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스포츠과학부 이한준 교수, 경영학부 윤동열 교수, 오연천 총장, 의학과 임영석 교수 [사진=울산대학교제공]


기념식에서는 학교를 빛낸 인물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의 교수상'은 교육 부문에서 높은 수업만족도로 교육 발전에 헌신한 스포츠과학부 이한준(47) 교수가 수상했다.

연구 부문에서는 청년일자리 관련 분야에서 많은 연구업적을 쌓은 경영학부 윤동열(44) 교수, 국제저널에 7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한 IT융합학부 김종면(48) 교수, 간질환 분야 데이터 분석 업적을 쌓은 의학과 임영석(51)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