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이 오늘(1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남자 싱글 경기에 출전한다. 과연 차준환이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올림픽 톱10’에 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는 남자 싱글 첫날 쇼트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경기에는 차준환을 비롯해 세계랭킹 1위이자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하뉴 유즈루, 유럽 최강자인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미국의 네이선 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9일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로 자신의 시즌 최고인 77.70을 획득한 차준환은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다시 한번 자신의 최고점 경신에 도전한다.
한편, 쇼트 프로그램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은 17일 펼쳐지며, 이날 남자 싱글 금메달의 주인공도 결정된다.
[올림픽] 개인전 앞두고 훈련하는 차준환 (강릉=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부문에 출전하는 차준환이 13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8.2.13 jieunlee@yna.co.kr/2018-02-13 11:35:10/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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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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