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 속 닷새째 하락..닷새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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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8-02-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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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산유량 및 재고 증가 영향에 닷새째 하락했다. 닷새 동안에만 유가는 7%나 떨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집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64달러) 내린 61.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도 같은 시각 1.1%(0.70달러) 떨어진 64.81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이어 미국 원유 생산이 일일 1025만 배럴로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겹치면서 과잉공급 우려를 부추겼다. 그밖에도 미국 증시 급락 등으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심이 위축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1,319달러로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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