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 삼성전자, 석달 연속 보너스 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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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8-01-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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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부문(DS) 임직원 해당…지난해 영업익 60% 비중 기여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석달 연속으로 보너스를 받는다. 이들이 석달간 받게 되는 보너스는 직급에 따라 수 천만원에서 1억여원까지 달한다.

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즈)부문 내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등은 이달 31일 연봉의 50%에 달하는 성과인센티브(OPI)를 받을 전망이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1년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고 50%를 지급하는 제도다. 연봉이 6000만원인 직원의 경우 이달 말 3000만원을 더 지급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최고 실적을 거둬 격려 차원에서 반도체 부문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400%에 해당하는 특별상여금을 지급했다. 12월에는 기본급의 100%에 해당하는 목표달성 장려금(TAI)도 지급했다. 매년 1월과 7월 두차례 지급하는 기본급 100%의 생산성 격려금(PI)도 올해 1월 초 지급됐다. 반도체 사업부문 직원들이 석달 연속 보너스를 받게된 것. 이를 모두 합치면 1년 연봉의 75%에 해당하는 액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로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34조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60%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2017년 4분기 잠정실적을 포함해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액은 23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한편 지난해 사상최고 실적을 올린 SK하이닉스도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연봉의 50%에 달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를 지급할 전망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타결된 노사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임단협)에서 PS의 상한선을 기존 40%에서 50%로 10%포인트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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