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18년 다부처 R&D 공동기획사업 추진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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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7-11-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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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한준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7일 오후 2시부터 ‘2018년 다부처 연구개발(R&D)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 2018년도 계획을 설명하고, 현재 진행 중인 11건의 공동기획연구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다부처공동기획사업은 R&D 분야의 부처 간 협업과 기술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3개 이상의 부처가 공동 기획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추진하여 현재 총 13개의 공동기획사업을 운영 중이다.

우선 다부처 R&D 추진방향 계획에 따라 2018년에는 미래대비와 사회문제해결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중점 추진한다. 수요발굴은 2018년 2월부터 실시하고, 정부계획과 사회현안을 분석해 선정하는 하향식과 국민‧부처 수요를 조사하고 선정하는 상향식(공모)을 병행하기로 했다.

발굴된 수요는 다부처 추진 필요성과 정부지원 타당성을 중점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사전기획연구와 공동기획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은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공동기획연구 11건에 대해서는 산학연 의견을 수렴했다. 11건의 연구는 정밀재활치료 등 미래대비 분야 6건과 고령농어업인 소외·우울 환경 모니터링 등 사회문제 해결 분야 5건이다.

방연호 과기정통부 성장동력기획과장은 “다부처 R&D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기획단계부터 수요자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1개 과제 별로 공청회를 실시하고, 공동기획연구를 내년 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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