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VIEWS 아주경제 - 아주 잘 정리된 디지털리더 경제신문

오늘의 추천 뮤직
검색
4개국어 서비스
실시간속보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한 차원 높인 스마트 잼버리 될 것"

홍준성 기자입력 : 2017-08-17 07:04수정 : 2017-08-17 07:13

[송하진 전북지사/연합사진]

세계잼버리대회가 1991년 강원도 고성에 이어 32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17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도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전북도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앞서 세계스카우트연맹은 1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에서 총회를 열어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전북도 새만금'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 새만금은 폴란드 그단스크(GDANSK)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607대 365로 대회 유치장이 됐다.

송하진 지사는 "우리의 꿈과 희망으로 일구어낸 땅 새만금에서 세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일구면서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쓰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문명시대의 흐름에 따라, 스마트 잼버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며 "전 세계 청소년들이 그들의 꿈과 희망을 순결하고 하얀 도화지에 스스로 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잼버리 대회는 스카우트의 창시자 베이든포우웰이 1920년 영국의 런던 올림피아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야영대회를 '제1회 국제잼버리'라고 명명한 것이 효시가 됐다. 잼버리(jamboree)는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를 어원으로 한다.

국가를 대표하는 대표단을 구성한 14∼18세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야영생활을 하면서 피부색·종교·언어를 초월해 잼버리 대회의 각종 행사와 과정 활동에 참여하고 텐트에서 생활하며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국가 발전과 세계평화에 기여한다는 잼버리 정신을 경험하게 된다.

2019년 24회 대회는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리고 이후 2023년 제25회 대회인 새만금에는 대회 최대인 167개국 5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도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전문

도민 여러분, 성공했습니다!
전북도민 여러분들의 열망으로 시작해서 전국민의 성원으로 지난 2년간 우리 모두는 열심히 뛰었습니다
드디어 해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 이어 32년 만인 2023년에 다시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세계잼버리의 횃불을 높이 들게 되었습니다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연맹 제41차 총회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폴란드 그단스크를 이기고 2023 세계잼버리의 새만금 유치에 성공한 것입니다
이제 전라북도 새만금은 대한민국만의 새만금이 아니라 세계의 새만금이 되었습니다

25회 대회가 되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세계청소년을 위한 야영대회로 규모와 내용면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개념으로 크게 발전해왔습니다
우리의 꿈과 희망으로 일구어낸 땅 새만금에서 세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일구면서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쓰게 될 것입니다

이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새로운 문명시대의 흐름에 따라, 스마트 잼버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준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전 세계 청소년들이 그들의 꿈과 희망을 순결하고 하얀 도화지에 스스로 그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기상이 5대양 6대주에 퍼져나가고 생동하는 전라북도의 발전이 크게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소원합니다

오늘의 성공이 있기까지 대통령님을 비롯한 범 정부적 차원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오로지 전북발전을 위한 염원하나로 힘차게 응원해주신 전라북도 도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년 8월 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네티즌 의견

0개의 의견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0자 / 300자
뉴스스탠드에서 아주경제를 만나보세요
아주경제 기사제보 -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