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명의 독서 열기' 서울국제도서전 성공리에 폐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6-20 14: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7 서울국제도서전, 닷새간의 일정 마무리…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방문객 기록

지난 14일 '2017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2017 서울국제도서전'이 지난 18일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도서전을 주최한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에 따르면 올해 도서전에는 작년보다 두 배 가량 많은 20여 만 명이 방문했다. 참여한 출판사들도 국내 276개 사, 국외 80개 사 등으로 지난해의 두 배에 달했다.

김훈, 황석영, 이정명, 정호승, 안도현, 정유정 등 유명 작가들은 전시장에서 독자들을 직접 만났고, '서점의 시대'·'책의 발견' 두 전시는 지역의 특성이 묻어난 책, 독특한 개성을 지닌 책들을 선보여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서전 개막식인 지난 14일에는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해 "책 읽는 사회를 만들고 출판계정상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문 대통령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윤철호 회장은 "벌써부터 내년 도서전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만큼, 출판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와 함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출판 연계 산업과 공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더 훌륭하게 준비하여 독자들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