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에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되자 김진애 전 의원(민주통합당 시절 비례대표)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16일 김진애 전 의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청와대의 첫 대변인, 박수현 전의원. 진통겪고 굿초이스. 아주 차분하고 침착하고 예의바르고 상냥하고 꼼꼼한! TV패널 캐릭터가 마치 여당의원처럼 보였었죠. 이제 진짜로! 건투!"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박수현 전 의원을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안희정 캠프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박수현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후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해 공보단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평소 차분하고 예의있는 태도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박수현 전 의원의 청와대 대변인 임명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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