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자회사 자동차수리 O2O ‘카닥’, GS칼텍스로부터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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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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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닥 로고.]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카카오 자회사인 자동차수리 O2O 서비스 카닥은 GS칼텍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칼텍스의 오프라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 수입차 메인터넌스(경정비) 서비스인 카닥 테크샵의 외형 확대 및 성장 가속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카닥 외장수리, 카닥 워시 부문의 추가적인 신규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GS칼텍스의 투자 유치로 카닥은 온라인(모바일) 서비스 강자인 카카오와 오프라인(제조업)의 강자인 GS칼텍스의 온라인‧오프라인 양대 핵심 주주사를 전략 파트너로 확보하게 돼 신규 사업 성장의 강력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카닥의 사업 노하우에 카카오와 GS칼텍스의 온‧오프라인 자산 및 경쟁력을 결합, 혁신적인 O2O 서비스의 결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닥은 총 43개 자동차 브랜드의 70만명이 넘는 운전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비교 서비스로, 운전자는 카닥 앱을 통해 편하게 수리견적을 받고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수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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