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기초자치단체 중 첫 번째로 정식 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21 15: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고양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데모 공간이자 향후 사물 인터넷 등 첨단산업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장항동에 정식 개소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 김현미 국회의원, 김영식 고양시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원 및 조현숙 의원,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 및 지원센터와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약 80여명 참석하였으며 ▶ 주요 내빈 축사 ▶ 현판 제막식 ▶ 테이프 및 떡 케이크 커팅식 ▶ 실증서비스 브리핑 및 센터 투어 등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봉순 제2부시장은“센터 개소는 고양시가 추진하는 고양형 스마트시티 실현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는 시발점인 동시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현미 국회의원, 김영식 위원장 및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도 이날 축사를 통해 향후 고양시가 추진하는『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및 청년 스타트업의 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센터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겠다고 약속해 주었다.

본 센터에 입주한 ㈜에스아이디허브 권오종 대표는 IoT 스타트업을 대표해서 축사를 전하면서“그동안 고양시에서 사업을 시작하고도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먼 타 지역까지 일일이 찾아가 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오늘 센터 개소를 통해 스타트업들에게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벅찬 감격을 전했다.

한편 오늘 개소한 지원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고양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고양시 전역에 IoT 기술을 접목한 실증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과 동시에 축적된 공공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IoT 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의 입주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40여개 좌석으로 구성된 오픈 사무 공간도 무료로 개방하여 기업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3D 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기업들의 시작품 제작을 도와 줄 테스트룸을 갖추고 있으며, (사)타이드인스티튜트와 연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고양시 스타트업들에게 창업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김인환 원장은“오늘 개소한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는 국가차원에서는 부산시에 이어 두 번째이며, 기초자치 단체 중 첫 번째로 고양시에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면서 “향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 등 고양시가 준비하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있어 센터가 중요한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