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노인일자리창출사업에 5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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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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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 협력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인생2막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손잡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들의 인생2막을 지원한다.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 접견실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 홍성각 공항공사 부사장, 함종훈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노인일자리 증대를 위해 청라호수공원내 실버카페 개설을 위한 지정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실버카페 개설을 위한 후원은 고령화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루어졌다.

실버카페는 생산, 제조, 판매 등 노인업무에 적합성을 갖춘 일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활기찬 노후를 위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인천시에는 노인일자리를 위한 전국 최초 프랜차이즈 ㈜미추홀카페(지-브라운) 등 실버카페 16개소에서 155명의 어르신들이 근무하고 있다.

홍성각 부사장은 “이번 노인일자리창출사업 후원금 전달을 통해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속적으로 일자리창출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실버카페사업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좋은 노인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것이 만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오늘의 뜻깊은 후원이 인천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어 노인일자리 등 고령화 문제를 지역사회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부평우체국내 실버카페 개설을 위해 지난 23일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와 부평우체국간 노인일자리 사업과 우정사업의 발전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버카페 사업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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