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죽일놈의 우정' 토니안, 동거중인 김재덕과 "결혼해도 옆집에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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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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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대 10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토니안이 동거 중인 가수 김재덕과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 1인으로 출연한 토니안이 현재 함께 살고 있는 젝스키스 김재덕과의 인연은 전했다.

먼저 토니안은 “군에서 김재덕의 후임으로 들어가게 됐다. 당시 난 막내였고, 김재덕은 내 맞선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김재덕이 젝스키스였던 시절에는 한 번도 대화를 해본적이 없는데 알고 보니 정말 말이 많더라. 또 부조리를 참지 못해 선임들과 다툼이 잦으면 옆에서 계속 제가 상담해주다가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또 토니안은 군 제대 이후 김재덕과 함께 살고 있다고 언급하며 “각자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옆집에 살자고 했다”며 “아내와 자식들끼리도 친해져서 살면 좋을 것 같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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