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더 걸' 애슐리 쥬드, UN인구활동기금 친선대사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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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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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애슐리 쥬드(왼쪽)[사진=애슐리 쥬드 트위터]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키스 더 걸' '다이버전트' 등의 영화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미녀배우 애슐리 쥬드(47)가 유엔인구활동기금(UNFPA)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UN뉴스센터는 세계 아동의 안전과 성장, 여성 출산정책을 맡고 있는 UN인구활동기금의 친선대사로 배우이자 사회활동가인 애슐리 쥬드가 임명됐다고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UNFPA의 상임이사인 바바튠드 오소티메힌 박사는 "애슐리 쥬드와 UN은 아직도 임신과 출산 사망이 흔한 세계 저변의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 경각심을 주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슐리 쥬드는 기자회견에서 "여성들이 출산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또한 여자가 된게 죄이냐, 오히려 특권이다"면서 아직도 세계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차별적 가정폭력과 인권 위배적 여성폭력의 근절을 역설했다.

영국의 유명 레이서 다리오 프란치티와 12년 결혼생활을 하다 2013년 이혼한 애슐리 쥬드는 美 켄터키州를 근거로 농구 축구 하키 팀의 기금 마련 운동을 하고, 지역신문 칼럼을 쓰는 등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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