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서울역에 亞 최대 규모 난임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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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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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 개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차병원]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차병원은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 '서울역 난임센터'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역 인근에 들어선 이 센터는 아시아 난임센터 중 최대인 약 6600㎡(2000여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인천·김포국제공항에서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또 KTX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난임을 대비하기 위해 미혼 여성의 37세 이전 난자보관을 권장하는 37난자은행과 암·난치병 환자를 위한 가임력보존은행, 유전체 이상으로 생기는 유산과 질병을 예방하는 태아유전체센터 등을 운영한다.

난임 분야의 세계적인 명의인 윤태기 원장을 비롯해 시험관아기 시술 권위자인 이 병원 김유신 교수, '난임환자 대모'로 불리는 궁미경 교수, 착상전 유전진단(PGD) 권위자인 강인수 교수, 가임력 보존과 난자냉동 분야 권위자인 김자연 교수 등으로 의료진을 구성했다.

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은 "서울역 난임센터는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난임 기관"이라며 "임신 최고 성공률을 자랑하는 강남차병원과 함께 전세 계 난임 센터의 롤모델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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