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2015학년도 입학생 기초학습능력 향상

'기초 학습·교양 관련 다양한 비정규 교육과정 운영 결과'

[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는 지난해 입학한 신입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경복대에 따르면 매년 3월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능력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1~12월 재평가를 시행했다.

재평가 결과 신입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복대 측은 밝혔다.

경복대는 그동안 각 학과와 교수학습개발센터를 중심으로 기초학습, 기초교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비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한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다.

경복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해 총 76개 비정규교육과정을 운영,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형성과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기초학습능력을 키우는 학습 공동체인 튜터링 활동을 통해 총 136명의 튜터가 수료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능력에 기초한 교육과정 운영계획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