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영국] 영국 가디언지, 아이유 제제 논란 이해안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2 08: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가디언지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영국일간지 가디언에 아이유의 '제제'논란이 게재된 가운데 해외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0일 가디언은 책 메뉴 서브 메인에 출간한지 40년이 넘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한국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며, 아이유의 '제제'논란을 집중보도 했던 것.

이에 해외 네티즌들은 "제제 가사에 소아성애 딱지를 붙이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과 함께, "인용된 가사들만 보면 뭐든 끼워맞출 수 있을 만큼 애매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국인으로 보이는 네티즌이 "제제만이 아니라, 아이유는 미성년자 시절 앨범과 화보에서도 아동성애 컨셉을 사용했다" 제보하자 해외네티즌은 "한국에서 노골적으로 성을 표현하는 영미권 '음악'보다 아이같은 모습에 논란이 생기는 게 신기하다"며 "우리 '문화'에서는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다른 해외네티즌은 "아이유가 제제라는 케릭터와 그 책을 누구보다 아끼는 사람가운데 한 명으로 보인다" 며 "그러나 일부 한국인들은 아이유가 제제를 학대받는 아이, 희생자로만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제제'가사논란으로 한국 네티즌들에게 '소아성애'를 부추킨다고 비난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