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유가족에 깊은 애도, 최선 다해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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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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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화케미칼은 3일 울산 공장 폭발 사고에 따른 사망자에 대해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사고원인 파악과는 별개로 한화케미칼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 회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 원인 파악 및 수습에 만전을 기해 향후 이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며 안전한 사업장 및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고 발생 직후,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은 바로 현장으로 내려가 사고 수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경 울산 석유화학 공단 한화케미칼 2 공장(PVC 생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폐수처리장의 폐수처리 용량 확대 공사과정에서 배관 용접 작업(펌프 설치를 위한 작업) 중 미확인 잔류 가연성 가스에 불꽃이 튀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현대환경) 직원 6명이 사망하고 한화케미칼 경비직원 1명 경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중앙병원(4명), 울산병원(2명)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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