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으로 '예쁜 펍' 창업 … 구름공방 창업 인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04 17: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구름공방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여성들이 좋아하는 예쁜 펍 창업을 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아무래도 비용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소형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세상에서 가장 예쁜 펍, “구름공방”이 최근 런칭됐다. 더욱이 매장에서 맛 볼 수 있는 모든 요리가 특별하고 쉽기까지 하다니 구름공방 이름처럼 호기심이 뭉게뭉게 피어난다.

최근 송파구 방이동 주택 골목가에 구름공방 2호점을 오픈한 이정은 점주는 주민들이 구름공방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보여 즐겁다고 말한다. “처음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고 현장에 불쑥 들어와 어떤 가게냐고 묻는 주민들이 있었어요. 오픈하고 화분이나 그림도 가져다 준 분들도 계시고요. 음식이 맛있다며 낮에도 문을 열어달라고 하십니다. 독특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라 오픈 일주일도 안 돼 주민들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구름공방의 인테리어는 브랜드 이름처럼 공방 느낌이 다분하다. 수제 원목을 이용해 정성 가득한 손길이 느껴져 따뜻함이 전해오고, 파스텔 톤으로 입혀진 색감은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또한, 음식 맛까지 놓치지 않아 외식 프랜차이즈의 기본에 충실했다는 평이다.

“여성들이 주로 찾아올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펍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구름비어라고 부르는 구름공방의 맥주와 그와 어울리는 메뉴들은 여성분들의 기호에 충실했습니다. 수제 원목을 이용한 인테리어는 사진을 찍고 싶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공간이 되어 구름공방을 찾는 매 순간이 추억으로 남겨질 겁니다.”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과 인테리어, 분위기. 세상에서 가장 예쁜 펍인 구름공방은 소형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수제 원목 인테리어가 비용적인 측면에서 크게 부담이 없다는 뜻이다. 음식, 분위기, 비용까지 사로잡은 구름공방이 맥주 창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한편, 구름공방의 창업문의는 현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실시간 창업문의가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