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섯째 주 석유화학제품 가격동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25 17: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7월 셋째 주(18일 기준) 납사 가격은 전주 대비 3달러(0.3%) 하락한 톤당 96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 강세로 인한 유가 하락과 아시아 지역의 저조한 NCC 가동률이 납사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에틸렌은 납사 가격 하락에도 대만 등 역내 NCC 설비보수 등에 따른 수급 타이트 현상으로 소폭 상승하며, 전주 대비 5달러(0.3%) 오른 톤당 1446달러에 거래됐다.

LDPE는 전주 대비 10달러(0.6%) 하락한 톤당 1636달러에 거래됐다. 원료인 에틸렌 가격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음에도 가격 하락을 기다리는 유도품 구매 관망세로 LDPE 가격이 하락했다.

HDPE는 전주와 동일한 톤당 1551달러를 기록했다. 에틸렌 가격은 상승했지만, HDPE 유도품 수요가 약세로 돌아서며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ABS는 주원료인 SM과 부원료인 부타디엔, AN 가격이 모두 상승하며 전주 대비 15달러(0.8%) 상승한 톤당 1946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SM 재고량이 감소하며 전반적인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PX는 전주 대비 79달러(5.6%) 상승한 톤당 1484달러에 거래됐다. 역내 PX 신규가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산되며 트레이더 간 거래가 증가했으며, 중국 Hengli PC TPA(220만톤/년) 재가동에 따른 PX 가격 상승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TPA는 전주 대비 10달러(1.0%) 상승한 톤당 1016달러를 기록했다. 원료인 PX 가격 상승으로 TPA 가격 역시 동반 상승했지만, 중국 TPA 가격 약세로 인해 상승폭은 미미했다.

[자료제공=LG화학]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