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운ㆍ이육사ㆍ윤동주 시인, 우편요금 올라도 쓸 수 있는 영원우표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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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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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윤동주·이육사 시인 영원우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우정사업본부가 우편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사용일 당시 국내 기본통상우편요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속 사용이 가능한 영원우표를 추억의 인물 시리즈우표에 적용해 9일 발행한다.

우표는 3종으로 발행량은 총 136만8000장이다.

추억의 인물 시리즈우표는 우리 시대 각계 영웅들을 추억하기 위해 근현대 유명인물을 분야별로 선정해 발행하고 있다.

첫 번째‘야구인 장효조, 최동원’에 이어 두 번째 묶음으로 ‘민족시인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를 우표에 담았다.

우표는 시를 통해 민족의 한을 달래주었던 민족시인 3인의 모습과 그들을 대표하는 시 구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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