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탄소저감을 위한 기술개발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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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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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오는 16일 ‘탄소저감형 건설구조재료 기술개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일본, 스페인, 한국 등 각국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저감을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 기술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서는 일본 타케나카 건설의 토시오 요네자와 박사는 ‘에너지 ․ CO2 미니멈 시멘트와 콘크리트 시스템’에 대해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스페인 CSIC의 앙헬 팔로모 교수가 ‘알칼리 활성화, 지속가능한 바인더를 생산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전문가로는 한경대학교 최동욱 교수가 ‘ISO 13315 시리즈와 콘크리트 환경성 표시 및 선언’을, 군산대학교 이승헌 교수가 ‘CO2가스 저감을 위해 개정한 포틀랜드시멘트 KS 개요’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본 동경공업대학 에츠오 사카이 교수가 ‘저탄소 시멘트와 콘크리트의 화학 혼화제’란 주제로, 그리고 미국 알칸사스 대학 미카 헤일 교수가 ‘알칼리실리카반응(ASR)의 알칸사스에서의 적용과 CO2 활용에 대한 리뷰’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KCL 송재빈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법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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