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손인춘 의원실) |
이날 토론회는 북한이 연일 도발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의 허리이자 전투력의 중추인 부사관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회 국방위원인 손 의원과 (사)대한민국 예비역부사관 총연합회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의 안보위기 하에서 첨단전력 운용의 핵심이자 창끝부대 전투지휘자인 부사관의 계급구조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된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예비역부사관 총연합회 윤중기 사무총장이 ‘부사관 계급구조 변경 및 RNTC제도 도입방안’을, 영남이공대학교 김성우 부사관과 교수가 ‘부사관 우수인력 획득방안’을 각각 발제한다.
이어 한국국방연구원(KIDA) 김종탁 박사를 비롯, 부사관 제도 관련 각 군의 실무책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과 해법 등도 제안한다.
한편 손 의원은 “현재의 안보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보장하기 위해선 대북 우위의 첨단전력 확보와 함께 이를 운용할 전문성 있는 부사관의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비효율성으로 대변되는 우리군의 부사관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단초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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