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동서 ‘최고 프로젝트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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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 유력지 ‘클라이밋 컨트롤 미들 이스트지’ LG 걸프 법인 건물 선정

LG전자가 두바이에서 열린 '클라이밋 컨트롤 어워드 2012'에서‘최고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중동 유력지인‘클라이밋 컨트롤 미들 이스트지’ 시상식에서 CPI 인더스트리 비 수렌달 편집장, LG전자 신준석 차장, CPI 인더스트리 프레드릭 팰리 이사(오른쪽 부터)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자사 걸프 법인 건물이 최근 중아(中阿) 지역 유력지인 ‘클라이밋 컨트롤 미들 이스트지’로부터 ‘최고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클라이밋 컨트롤 미들 이스트지’는 “LG전자의 친환경 기술력이 적용된 LG 걸프 법인 건물 프로젝트는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 가장 우수한 사례일 뿐만 아니라 지속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상을 수상한 LG전자 걸프 법인 건물은 지상 4층 규모로 멀티 브이3 시스템에어컨·LED 조명 및 태양광 등 LG의 친환경 기술력이 결집돼 있다. 두바이 부근 제벨 알리에 위치한 이 건물은 지난 해 현지 건물로는 최초로 친환경 건물 인증을 받았다.

LG전자 AE사업본부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LG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효율의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