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난쟁이 수용소' 충격…키작은 유전자 씨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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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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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난쟁이 수용소' 충격…키작은 유전자 씨 말려

북한에 '난쟁이 수용소'가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대북 인터넷 라디오 '자유북한방송'에 따르면 북한에는 정치범 수용소뿐만 아니라 키가 특별히 작은 사람들을 집단수용소에 잡아넣고 씨를 말려버린다는 것.

이전에 북한은 장애인들을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특별 수용소로 강제 이송시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게 하고 있다는 유엔의 보고서가 발표된 바 있다.

현재 중국에 체류중인 한 탈북자는 자유북한방송과 전화통화에서 북은 1970년대 함경남도 정평군의 산골에 '난쟁이 수용소'를 만들고 전국에 난쟁이들과 그 가족을 통째로 수용소에 잡아갔다고 전했다.

또 그 자식들은 키가 크더라도 그 후손은 유전자 때문에 꼭 난쟁이가 생겨난다는 이유로 생육기능을 마비시키는 주사를 놓았다고 전했다.

현재 난쟁이들은 후손을 남기지 못하고 모두 죽고 '난쟁이 수용소'도 지금은 없어졌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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